JOY네 이야기

안녕하세요

JOY네 하우스에요.

얼마전 저는 로앤코코 리틀페어에 다녀왔어요~

 

장소는 광안리에 있는 호메르스 호텔이었답니다.

호메르스호텔 19층 세미나홀이었어요.

올라가니 광안리의 전경이 한눈에 촥~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ㅎㅎ

오랜만에 바다보니 좋네요 ㅎㅎ

도착했을 때 로앤코코는 다른 산모교실과는 다른 분위기였어요.

보통 협찬하는 부스가 있어서 부스투어하는 산모들이 많은데

아기용품을 쇼핑하고 있더라구요~

머지..??

예쁘고 괜찮은 제품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가격도 생각보다 많이 저렴했어요~

부스는 다온 산후도우미 있어서 다녀왔어요~

따로 용지에 도장을 받거나 할 필요가 없답니다~

1부에서는 엠케이 실장님이 나오셔서 조별로 간단한 게임을 했어요.

저희조는 너무 조용한터라 점수를 하나도 못받았지만

웃음으로 위안이 되었답니다.

그 다음은 보험강의 시간이었어요.

그런데 보험사는 나오지 않고 대표님이 나오셔서 얘기를 해주셨는데

대표님이 로앤코코 산모교실을 만들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시면서

산모교실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었어요.

그 얘기를 듣고 산모교실이 조금 다른 시선으로 보이더라구요.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참여해서 한 번 들어보세요 ㅎㅎㅎ

2부에서 산모교육 강의가 있었는데요.

저는 혹시 협찬사에서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이번에도 대표님이 나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육아용품을 고르는 TIP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답니다.

1. 속싸개

아기들이 속싸개를 하는 이유는 엄마의 자궁안처럼 느끼게 해주려고 하는데요.

이를 안하게 된다면 아이가 커서 폭력적이거나 정서발달에 좋지 않데요.

속싸개를 고르는 요령은

대각선으로 당겨서 탁탁 소리가 나면 안좋은 제품이래요.

사이즈는 80x80 또는 90x90이 적당하구요.

2개정도만 있으면 된데요.

그런데 속싸개는 대부분 산부인과나 조리원에서 주기 때문에 굳이 살 필요는;;

혹시나 장이 약한 아이라면 여유로 1개정도만 더 있으면 된데요.

2. 블랭킷

속싸개 다음으로 속싸개 대신 사용하는 블랭킷인데요.

신축성 보다는 실용적으로도 많이 사용해요.

아기띠덮개나 유모차덮개, 목욕타올, 여름이불로 많이 사용한답니다.

블랭킷은 거즈2겹으로 만드는데요.

사이즈는 100~130이 적당하고 140, 150은 너무 크답니다.

압축 거즈는 비싼편이고 저렴한 것은 보통 압축면으로 만들었데요.

압축거즈는 빛통과율이 좋아서 고를 때 한번 들어보고 사라고 하셨어요 ㅎㅎ

빨리 헤지기 때문에 3~5장 정도가 필요하답니다.

3. 배냇저고리

아이가 처음입는 옷을 배냇저고리라고 하는데요.

배냇저고리는 보통 배꼽이 떨어질 때까지 입힌데요.

그게 보통 7~10일 정도 되구요.

2~3장 정도가 필요한데

산부인과에서 주기 때문에 굳이 살 필요가;;

저는 첫째 임신했을 때 아무것도 몰라서

배냇저고리를 3개정도 구입했는데

나중에 옷정리할 때보니 7장 정도가 있었네요.

4. 내복

배냇저고리 다음으로 입는데 내복인데요.

내복과 실내복의 차이는 단추의 유무인데요.

내복은 단추가 있는것을 말해요.

5. 실내복

단추가 앞에 없고 어깨쪽에 있는 옷을 실내복이라고 하는데요.

목 위로 입는 옷을 말한답니다.

아기가 목을 가누거나 기게될 때 입히면 된답니다.

저는 첫째때 아이가 작은편이라 돌까지 내복을 입힌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기 옷도 다 단계가 있었는데 무지한 엄마였네요 ㅎㅎ

6. 바디슈트

바디슈트는 한벌로 된 것을 말하는데요.

다리가 없는 것은 바디슈트, 다리가 있는 것은 우주복이랍니다~

바디슈트는 기저귀 갈 때 편할려고 입히는 것이 아니라

아기는 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입히는거래요.

저는 바디슈트가 아기 배가 안나와서 좋더라구요~

7. 면 vs 오가닉 vs 뱀부

아기한테는 면소재가 젤 좋은데요.

요즘은 오가닉이나 뱀부소재로 된 제품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오가닉은

3~5년 화학배료를 사용하지 않았고 공정과정도 많이 까다롭데요.

아기한테는 젤 좋긴하나

오가닉은 전용세제로 따로 세탁을 해야한답니다.

그만큼 관리가 많이 번거로워요.

뱀부는 대나무소재로 만들었는데요.

부드럽고 세균번식력이 없어요.

하지만 삶거나 건조기를 돌리면 안된답니다.

8. 애착인형 / 애착이불

애착인형과 애착이불은 거즈 소재로 된 게 좋데요.

그래서 꼭 만져보고 사길 추천하는데요.

만약 깔개 용도로 사용할거면 마감이 면으로 처리된 제품이 좋데요.

9. 딸랑이

아기에게 처음엔 천딸랑이가 좋아요.

아기가 혼자서 놀다가 딸라이로 얼굴을 때릴 수 있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안전하게 천딸랑이 사용하시고

나중엔 플라스틱 보다는 나무 소재로 된 딸랑이가 좋데요.

10. 베개

베개는 메밀, 목화솜, 좁쌀로 된 게 좋구요.

자주 빨면 안되기 때문에

손수건 4~5장을 덧데어 꿰매서 쓰면 안밀리고 사용할 수 있데요.

11. 옷 관리

아기옷은 건조기 돌리면 안된데요.

새 옷은 울코스로 세탁을 하고

솜이 있으면 두드려서 펴서 말리면 된답니다.

그리고 대표님의 명언이 있어요.

아기옷은 얻어 입히는 거라고 ㅎㅎㅎ

기억력 있을 때 좋은거 사서 입히라고 하셨어요 ㅎㅎ

만약 얻을 데가 없으면 4~5벌 정도만 있으면 된다고 하셨어요.

로앤코코 까페 가입하고 받은 선물이구요.

전기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받은 선물이에요~

그리고 로앤코코 산모교실의 특징이 경품이 없어요.

하지만 모든 참석자 동등하게 선물을 받을 수 있어요~

오가닉 앞가리개와 블랭킷 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저는 앞가리개로 선택했어요~

오가닉 앞가리개와 오가닉손수건, 오가닉 어깨받이 이렇게 들어있었답니다.

만져보니 촉감이 부드럽고 좋더라구요~

앞가리개는 여름에 기저귀만 채우고 입히면 배앓이 방지도 되구요.

이유식 받이로 사용해도 된데요.

그런데 이유식 받이로 사용하기엔 넘 아깝;;

로앤코코에서 육아용품 고르는 tip을 알게되어서 저또한 많이 배웠어요.

세번째 임신일 때 알게되었네요 ㅎㅎ

진작 알았더라면 더 똑순이 엄마가 될 수도 있었을텐데 ㅎㅎㅎ

로앤코코 산모교실은 원칙은 한번만 참석할 수 있는데

재신청을 하게되면 재신청자끼리 추첨을 하게되어 참석할 수 있데요.

출산하기 전 한번더 가고싶은 산모교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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